이럴 때 필요해요

Excel의 함수는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사용하는 방식에 따라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기능입니다.

이렇게 사용해요

가끔, 실무에서 아래의 표에서와 같이 '주민등록번호'만으로 '나이'를 계산하여야 할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일단 위쪽의 표에서 '나이'부분의 셀을 선택하여 적용된 수식을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YEAR(TODAY())-VALUE("19"&LEFT(B8,2))

자 지금부터 위 수식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먼저, =YEAR(TODAY()) 부분부터 살펴 보겠습니다.

아래 E19 셀에 다음의 수식을 입력한 다음, 나타나는 결과값을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YEAR(D19)

2008-07-05   =YEAR(D19)

앞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YEAR( )함수는 인수로 입력된 값, 즉 년, 월, 일 중에서 '년도'만을

구해 주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따라서, =YEAR(TODAY())라는 수식은 오늘(즉,TODAY())에 해당하는 년도를 구하게 됩니다.

보다 이해를 돕기 위해 아래 D27셀에 입력된 수식을 살펴 보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YEAR(TODAY())라고 하게 되면, =TODAY( )의 결과값(D27의 값) 중에서 앞부분의

년도에 해당하는 값을 구해줍니다.

다음은 위의 수식 VALUE("19"&LEFT(B8,2)) 부분에서 LEFT( )함수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먼저 아래의 C35셀에 입력된 수식을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LEFT( )함수는 지정한 문자 수에 따라 텍스트 문자열의 왼쪽(LEFT)첫 문자부터 원하는 수 만큼의 문자를 반환합니다.

즉, 위의 경우 B35 셀에 입력된 "판매가격"이라는 텍스트 문자열 중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숫자(여기서는 2)만큼의 문자, 즉

"판매"를 돌려 줍니다.

따라서 예를 들어 LEFT("780221-2822614",2) 라고 적용하면, 78 이라는 값을 돌려 줍니다.

다음은 끝으로 VALUE( )함수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VALUE( )함수는 한마디로 텍스트 문자열을 숫자로 변환합니다. 즉, 문자열 형태로 입력된

데이터를 숫자로 돌려 주는 기능을 수행한다는 얘기입니다.

일단 아래 C48 셀에 입력된 수식을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언젠가 Excel에서는 문자열을 입력할 경우 따옴표("")로 처리해야 한다는 설명을 드린것을 기억하나요

따라서 위의 경우 "\1,000"라는 문자열형태로 입력된 데이터를 1,000이라는 숫자로 나타내 주는 것입니다.

(이 함수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도움말'기능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VALUE("19&LEFT(B8,2))라는 수식을 해석하면, "19라는 숫자와 B8셀에 입력된 값의

왼쪽(LEFT)에서 2개의 문자를 조합(연산자 '&')한 값을 온전한 숫자(여기서는 1978)로 나타 내 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위에서 적용된 수식 =YEAR(TODAY())-VALUE("19&LEFT(B8,2))에 사용한 함수들에 대한 설명은

이정도록 끝내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수식=YEAR(TODAY())-VLAUE("19"&LEFT(B8,2))을 간단히 요약해서 정리하자면,

YEAR(TODAY())의 값에서 VALUE("19"&LEFT(B8,2))의 값을 빼 준 값입니다

즉, 위에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올해년도에 해당하는 숫자에서 숫자 "19"와 '주민등록번호'의

앞에서 두자리의 수 (즉, LEFT(B8,2))를 조합한 숫자(여기서는 1978)를 뺀 값을 구하면

나이를 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2004-1978=26에서 26은 '나이'에 해당하는 숫자가 됩니다.